경주 첨성대근처 sol카페에 방문

점심은 교동 면옥에서 옛날불고기로 배를 채운 뒤

오늘 주 목적지인 대릉원을 가기 전 입가심을 하기 위해 카페로 향했습니다.

식사한 곳  바로 옆 스타벅스가 있어

익숙한 메뉴를 시키고 싶었지만

프랜차이즈 커피는 어느 지역에서 맛볼 수 있기도 하고

다른 지역에 여행을 왔으니 경주 분위기가 물신나는 카페에 한 번가 보자 싶은 마음에

스벅을 뒤로하고 미리 알아본 카페 sol이라는 곳을 향해 갔습니다.

가기 전 지도상으로는 멀게 느껴져서 걸어가기 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크진 않더라고요.

 

 

코너를 돌자 나온 십원 빵집을 발견해서 일단 시켰습니다.

하나에 10원 아닙니다. 동전 모양이에요^^

맛은 한 가지였으며 안에 치즈가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득 들어있을 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많이 있진 않았습니다. 맛은 그냥 붕어빵 맛이었고요.

한 개에 3천 원 하니 참고하세요

 

 

 

카페에 도착해보니 일단 넓은 카페 전경에 놀랐고요. 다들 어떻게 알고 오신 건지 좋은 자리는

이미 만석이였습니다. 날씨가 좋고 카페가 이뻐서인지 건물 안에 좌석에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고

외부에 다들 않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커피를 시켜놓고 카페 구경을 하시고 있다가 자리가 나면 잽싸게 뛰어가세요^^

 

구비된디저트

커피 이외에 디저트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으니

배고 출출하신 분들은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스크림과라떼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바닐라라테, 우유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부모님은 아메리카노, 저는 바닐라라테, 아이가 있어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딱히 이 집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은 아녔습니다.

제가 달달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우유 아이스크림이 가장 맛있더군요

but 맛보다는 카페가 이쁜 맛에 먹고 또한 지금은 벚꽃이 한창 이쁘게 피 있으니 분위기에 심취해 

먹는 거 죠모^^

 

포토존

 

사진은 찍기가 좀 어려웠어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기다렸다가 찍었어요

경주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sol카페 추천합니다. 대릉원과 첨성대 많이들 가시는데

거리가 멀지도 않고 이쁘게 꾸며놨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