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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과잉 섭취와 그로인한 질병

by 남쌩드로잉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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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과다 섭취가 건강과 장수에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것은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습니다.

'서북인은 소금을 적게 먹어 수명이 길고 병이 적으니 동남인은 짠 것을 즐겨 수명이 짧고 병이 많다'

는 대목에서 말입니다.

우리 몸은 과잉의 소금을 수용하지 못합니다. 

소금물을 음료수처럼 마실 수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소금의 과다 섭취는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라는 별명을 가진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금섭취는 적당히 드세요

 

혈압이 늘 신경 쓰이는 사람들은 소금(나트륨)을 가급적 적게 먹어야 합니다.

소금의 과잉 섭취가 과체중, 과음, 스트레스, 정적인 생활과 함께 고혈압의 5대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원시생활을 했던 뉴기니 인들은 소금을 거의 섭취하지 않았는데 이들에게 고혈압은 '희귀병'이었습니다.

반면 미소국, 염장 채소, 소금에 절인 생선을 즐기는 일본 아키타 주민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22.5g에

달했는데 이탓인지 이곳 주민의 40%가 고혈압 환자이었으며 가장 흔한 사인이 뇌졸중이었다고 합니다.

 

소금은 뇌졸중 외에 심장병, 신장질환, 골다공증을 부릅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암인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설정한 소금의 하루 섭취 제한량은

6g입니다. 신체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금의 양은 입다 적은 하루 1.3g에 불과한다니

정말 적은 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루에 1t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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