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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단축시키는 식품들

by 남쌩드로잉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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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에는 수명의 질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수명의 질을 높이려면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지환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려면 평소 식습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건강수명을 방해하는 음식과 건강수명을 연장시키는 식습관을 살펴보자.

 

1. 정제된 탄수화물

-건강 수명을 늘리려는 사람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삼가는 것이 좋다.

서울 ND의원 박민수 원장은 "정제된 탄수화물처럼 혈당지수(GI:식품 섭취에 따른 혈당 상승 정도)가 높은 음식은 인슐린

저항성을 심화시킨다"며 "평소 혈당지수가 높은 편인 흰쌀밥, 구운 감자, 떡, 과자, 사탕, 케이크를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제2형 당뇨병의 직접적 원인이 되며, 대사증후군과 비만을 일으킨다.

 

 

2. 나트륨

-건강수명을 해치는 큰 적은 바로 나트륨이다. 보라매 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일일 섭취량은 2g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이보다 훨씬 높은 5g가량을 섭취한다고 알려졌다"며 "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조직에 부종이 생기고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소금은 절인 배추나 무로 담근 김치,

소금으로 간을 한 찌개나 국을 자주 먹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오범조 교수는 "고혈압과 비만으로 생활습관병 위험에 노출된 40~50대는 염분 섭취를 적절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염분이 과다하게 포함된 칼국수, 짬뽕, 라면, 가락국수 같은 음식은 1주일에 1~2회만 먹을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3. 극단적 채식

-극단적으로 채식하면 성장호르몬을 저해할 수 있으니 조심한다. 박민수 원장은 "성장호르몬은 동물성 단백질에서 얻어

지는 필수아미노산인 글루타민, 아르기닌이 재료"라며 "극단적 채식을 하면 성장호르몬의 원료가 차단돼 건강수명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흔히 성장호르몬은 아이에게만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성장호르몬은

어른에게도 나온다. 

노화방지는 물론이고 세포재생에 관여해 신체에 활력을 준다. 또 뇌 기능을 재생시켜 기억력 감퇴를 막고 인지 능력을 향상

시킨다.

 

4.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는 건강수명을 방해하는 주범이다. 우리가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흔하게 선택하는 햄버거는 열량이 지나

치게 높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오범조 교수는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면 장기적으로

영양 불균형이 초래돼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햄버거

 

5. 인스턴트식품

-인스턴트식품은 편리함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인스턴트 식품 역시 패스트푸드와 마찬가지로 건강수명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인스턴트 식품 대부분은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다. 지나친 나트륨은 고혈압의 원이 이 되고

신장에 부담을 준다. 인스턴트식품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아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더 높인다.

 

6.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탄산음료와 과일주스는 건강수명을 방해한다.

미국 국립심장, 폐, 혈액연구소의 캐럴린 폭스 박사는 "당분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 과당 음료를 하루 한 번

이상 마시면 6년 후 내장지방이 30% 가까이 늘어난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며 "특히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는 열량이 높아 비만이 생기기 쉽다"라고 말했다.

 

7. 튀긴 음식

-감자튀김, 치킨, 등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음식은 보기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돌 정도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

하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점은 튀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건강수명을 늘릴 수 없다는 것이다. 튀긴 음식은 콜레스테롤이

많아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게다가 발암물질도 들어 있어 자주 먹지 않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튀김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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